11기 영어드리머즈 후기

11월 6일 개강 - 11월 27일 종강

12월 2일 탐방

장소 : 청와대

저는 10기-11기 2개월 동안 영어 드리머즈 활동을 했습니다!

11기가 마지막 기수로 피날레를 장식하듯 청와대를 갔는데, 

저도 처음 가는지라 외국인 친구들에게 설명해줄 때 긴장이 되더라구여 ㅜㅜ

그래도 탐방 시작 전에 수업때 받은 자료 안에 있는 청와대 설명 엄청 외워갔더니

영빈관, 본관 등 설명할 때 당황없이 진행할 수 있었어요 🤩

1시간 30분 동안 탐방이 진행되는데, 

저희 조가 걸음이 빨라 1시간 안에 모든 주요 시설을 돌았습니다!

탐방하면서 저는 외국인 친구와 사회이슈, 사회복지, 통일까지 얘기할 수 있었어욥

간단히 취미, 여행, 유럽 드리머즈 얘기도 나누며 산책을 해봤습니당

생각보다 다양한 방면으로 얘기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제가 영어 회화를 잘하는 편이 아닌데도

영어로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시사까지 공유할 수 있어서 넘 뿌듯하고 즐거웠어요

저희 조에는 독일 친구, 프랑스 친구들이 함께해서 해당 나라 관광지나 먹거리 추천도 받았고

나중에 가게 되면 사진 찍어 디엠으로 보내준다고 약속도 했어요 ㅎㅎ

이번 기수에는 가장 재밌고 예쁜 사진을 찍는 조에게

소소한 상품을 전달한다는 공지가 있어

저희 조도 놓칠 수 없다는 결정 하에 사진을 많이 남겼습니다 📸

저희 조는 청와대 탐방을 일찍 끝내고

근처 포토박스 가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다들 사진을 좋아하는 친구들이라 인생네컷 찍을 때

신나서 하트하고 표정 지었던 것 같아요 ㅎㅎ

Tip! 탐방이 일찍 끝났다면, 꼭 근처에 있는 인생네컷을 찍으면 좋을 것 같아여 

외국인 친구들이 되게 신기해하고, 좋아하더라구요 ☺️

저는 계속 영어에 대한 장벽이 있었는데, 탐방 2번 참여한 후에

다양한 국가의 친구들을 만나고 영어로 말하는 두려움을 깰 수 있었습니다!

(뒷풀이 가면 다른 조에 있는 분들과도 친해질 수 있어여,, 개꿀잼)

영어 회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직접 실천할 자리를 마련해주는 영드를 추천합니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