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66기 양은서 입니다. 

휴학을 하고 어떻게 하면 인생을 알차게 후회 없이 살 수 있을까 고민을 깊이 했습니다.

혼자서 뭔가를 도전하고 싶었고 멀리 떠나도보고 싶었습니다. 도전과 멀리 떠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생각해 보니  

해외가 해답이 될 수 있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처음에는 주변 사람들의 권유와 추천으로 체코로 교환학생을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학업 부분에서 성장하기 위해 가는 게 아니라면 그건 좋은 길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러던 때 주변에서 아이쿠스를 통해 해외를 다녀왔는데 의미있고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스치듯 말해줬습니다. 

그때 " 아 이거다" 생각하면 바로 아이쿠승 관해 열심히 검색하고 지금 돌이켜 보니 벌써 삼 주를 다 보내고 

한국에서 일상을 지내고 있네요. 아이쿠스를 찾기까지도 긴 과정과 고민으로 시간을 보냈고, 

유럽 신청하고 가기까지도 설렘과 긴장으로 긴 시간을 보냈는데 벌써 다녀와서 일상을 평범하게 보내고 있는 게 새삼 신기합니다. 큰 마음 먹고 긴장하며 떠난 것과 달리 해외에서 지내며 힘든 것도 많았고 예상보다 좋은 것도 많았습니다. 프랑스 생각하면 또 떠나고 싶어서 금방이라도 설레이고 비행기 탈 준비 해야할 것 같고 마음이 앞서요.

거기서 여행할 때도 좋은 거 알았지만 한국도 그립고 일상도 그립고 했는데 간사하게도 막상 한국에, 일상에 오니 유럽이 너무그리워요. 저는 두 번째 유럽 여행이었습니다. 처음에는 패키지 여행으로 부모님과 함께 다녀왔고 이번에는 혼자서 도전했습니다. 이번 여행으로 혼자 해외로 떠났다! 라는 뿌듯함과 부모님, 주변 사람, 일상에 소중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여행갈 때 패키지 보다는 자유여행을 선호하게 될 것 같아요. 

자유여행을 통해 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유럽의 진가를 , 해외여행의 진가를 더 느끼게 된 것 같아요. 

좋은 친구들 만나서 좋았고, 좋은 풍경을 봐서 행복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저하지 않고 여행을 떠났으면 좋겠어요. 

사실 미래의 저에게 하는 말일지도 몰라요. 이번 유럽 여행을 떠나면서 딱 한가지 목표가 있었습니다. 

많은 거 안바라고 딱 한 순간 캡쳐하듯 기억에 남겨 평생 소중히 간직했으면. 이라는 목표가 있었는데,

과분하게도 여러 장면이 마음에 남은 것 같습니다. 아이쿠스 덕분에 편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좋은 여행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 https://cafe.naver.com/icoos/93793